어제부로 야구장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길고긴 여정이었는데요..마무리 정비차 대구~부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 저녁은 대구에 있는 샘프리그구장에 다녀왔습니다.

눈이온후라서 구장이 많이 젖어있었는데..그래도 경기가 있어 다들 모여 연습하고있었는데요..그때가 밤10시였는데 경기는 대체 몇시에 끝내려고하는지..ㅎㅎ







샘프리그구장 정비후 우린 다음날을 위해 일찍 취침했답니다.


이곳은 군위구장입니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몇몇 카메라들이 그물의 마찰때문에 돌아가있었는데요..






위의 카메라들뿐만 아니라 다른카메라들도 전선으로 그물사이에 엮어서 꽁꽁 묶어주고왔답니다.


다음은 부산 경남고등학교 구장입니다.


반절은 야구장,반절은 축구장으로 이용하고있었는데요..
날이 따뜻하니 야외수업도 하고있고...참 보기좋은 정겨운 학교입니다.




사무실이 어두워서 모니터 화면도 어둡게 나왔는데요..
코치님께서 학생들 연습,훈련하는모습등 휴대폰이나 컴퓨터화면으로 볼수있도록
모두 설정해드렸더니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코치님 뵈니 부산..너무 훈훈한 곳이었습니다^^


다음코스로 부산경성대구장 정비차 들렀습니다.
이곳이야 말로 대학교 꼭대기에 야구장이 위치해있어서 바람엔  쥐약인곳인데요..


하하하 이렇게 바람에 브라켓이 떨어져 너덜거리고있었답니다.
기막혀 웃음만 나왔었죠.

 
 

위에보이는 저 그물들 뒤로 꽁꽁 묶어두고 왔답니다.부디.....잘 버텨주기를..ㅎㅎ


마지막으로 풍림무약파크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하니 깜깜한 밤이네요..아침일찍부터 서둘렀는데도..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오늘모두 마무리지을 맘으로 왔으니 마지막까지 힘내봤습니다.





밤이라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요..다행이 사무실에 따듯한 난로가 있어 작업하기 수월했답니다.


 

돌아간 카메라들 정비하고..인터넷이 이상이있어 그것도 손보고하니..


이렇게 다 잘오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일정 끝~~~
오늘하루만 4개구장을 돌았네요...잘했다고 쓰담쓰담
해야겠죠?ㅎㅎ
밤11시가 다 되어 작업이 끝났네요..고생했으니 다음날은 쉬엄쉬엄 군산으로 돌아가기로 했답니다.

마지막날은 이렇게 멀리까지왔으니  포항들러서 지인도만나고 구경이나 하고가려고 들러봤습니다.
포항하면 호미곶이죠..ㅎㅎ 오래전에 와보고 오랜만에 와봤는데요..
날이 좋으니 사람도 많고..콧바람쐬기 딱좋네요..


호미곶입니다.저 동상 손끝에 갈매기들 앉은거 보이나요?ㅋㅋㅋ
어딘가에 잘 자리잡고 사진찍으면  저 손동상위에 앉은것처럼 사진이 나온다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에잇..몰라..ㅋㅋㅋ
지인분께서 구룡포에서 맛있는 대게도 사주셨는데..너무 먹는거에 심취해 사진을 못찍었답니다.ㅋㅋㅋㅋ


대신 대게빵올려볼게요..10개에 18000원이라는데..쪼금비싼듯하지만 생크림까지 주셔서 찍어먹으니
맛은 있더라구요^^
대게빵엔 대게가 들어있다는데..눈씻고 찾아봐도 없었음..ㅋㅋㅋ

이젠 야구장설치는 목포3구장공사만 끝나면 설치예정이고 모두 끝났는데요..앞으로는 또다시 다양한 시공사례로 찾아뵙겠습니다^^